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의 상징과도 같았던 언차티드(Uncharted) 시리즈의 첫 세 작품이 마침내 PC에서 비공식적으로 플레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입니다. 소니가 지난 2022년에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과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을 PC로 출시하며 갈증을 해소해 주었지만, 오리지널 삼부작인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그리고 언차티드 3: 황금 사막의 아틀란티스는 여전히 PC 플랫폼에서 만날 수 없어 많은 게이머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이제 SuperMedo 개발자가 이끈 야심 찬 커뮤니티 프로젝트 덕분에 이 세 작품이 PC에서도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이번 비공식 PC 포트는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을 기반으로 하며, 네이티브 CPU 실행과 GPU 에뮬레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원문 소식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이전 블러드본(Bloodborne) 비공식 PC 포트를 개발했던 동일한 개발자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콘솔의 한계를 넘어선 PC만의 압도적인 성능과 기능
이번 비공식 포트는 단순한 이식이 아닙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완전한 네이티브 PC 변환은 아니지만, 원본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의 x86-64 CPU 명령어를 호환되는 PC 프로세서에서 직접 실행하며, 콘솔 전용 시스템 기능을 대체하는 호환성 계층을 사용합니다. 또한, shadPS4 기반의 렌더러가 PS4의 GPU를 효과적으로 에뮬레이션하여 그래픽 명령어와 셰이더를 벌칸(Vulkan)으로 변환하죠. 즉, CPU 실행은 네이티브 방식이고, GPU 기능은 에뮬레이션 방식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 런처와 다양한 PC 전용 개선 사항이 적용되어 게이머들에게 전에 없던 경험을 선사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모든 세 게임이 60 FPS 및 120 FPS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더 높은 프레임률은 아직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와 함께 NVIDIA DLAA, AMD FSR 3.1/4, FSR 3 프레임 생성, 그리고 NVIDIA DLSS 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RTX 50 시리즈 GPU에서는 멀티 프레임 생성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러 지원은 물론 사용자 지정 가능한 컨트롤까지 제공하여 PC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성능 또한 매우 인상적인데요. 유튜브 채널 Stargames Benchmarks의 테스트와 커뮤니티 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AMD Ryzen 5 7500F와 NVIDIA GeForce RTX 4070 SUPER 조합에서 1440p 해상도로 약 120 FPS를 기록하며 삼부작이 원활하게 구동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게임을 실제로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GitHub 토론에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RTX 4060이 장착된 시스템에서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플레이어는 1080p 해상도에 DLAA를 적용하여 일반적으로 100~120 FPS를 달성했으며, 넓은 지역에서는 약 80 FPS로 떨어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비공식 포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국 게이머들이 주목할 비공식 포트의 의미
한국 게이머들에게 이번 비공식 포트 출시는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미 언차티드 4와 잃어버린 유산이 2022년에 PC로 공식 출시되면서, PC 게이머들도 네이선 드레이크의 마지막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오리지널 삼부작이 PC에 없다는 점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고전작들을 다시 플레이하기 위해 구형 콘솔을 찾아야 하거나, 아예 플레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 비공식 포트를 통해 한국 PC 게이머들도 언차티드의 장대한 서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PC에서 고해상도, 고프레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비록 비공식 포트지만, 원작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최신 PC 기술(DLSS, FSR 등)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

물론 아직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 모두 간헐적인 충돌을 경험했으며, 한 플레이어는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11챕터에서 세이브 파일 손상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언차티드 3에서는 간헐적인 그래픽 아티팩트가 발생하며, 120 FPS를 초과하는 프레임률에서는 예기치 않은 동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발 속도는 매우 빠르며, 최신 버전 0.3.6에서는 그래픽 손상 및 언차티드 2의 기차 충돌 시퀀스 충돌 등 여러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전 업데이트에서도 여러 충돌, 잘못된 텍스처, 기타 렌더링 문제가 수정되었죠. SuperMedo 외에도 BilalReloaded라는 다른 개발자가 버전 0.3.1에 도달한 별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더 높은 렌더링 해상도, 울트라와이드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PC 전용 개선 사항을 지원합니다.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미래와 IP 홀더의 고민
이번 SuperMedo의 비공식 포트는 비록 일부 기술적 문제가 남아있지만, 커뮤니티의 놀라운 기술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이정표입니다. 이러한 비공식 포트의 등장은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오랜 시간 잊혔거나 특정 플랫폼에 갇혀있던 명작들을 현대적인 플랫폼에서 다시 숨 쉬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게임 보존과 접근성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프로젝트는 저작권 문제와도 직결됩니다. 개발자는 저작권이 있는 게임 파일을 제공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PS4 컬렉션의 암호화가 해제된 덤프 파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IP(지식재산권) 홀더인 소니와 너티독 입장에서는 복잡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많은 콘솔 독점작들이 PC로 이식되는 추세 속에서, 커뮤니티가 비공식적으로 직접 이식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은 정식 이식의 속도와 범위에 대한 IP 홀더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 것입니다. 이번 사례는 팬들의 강력한 열망과 기술적 진보가 만나 만들어낸 결과물이지만, 향후 게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언차티드 삼부작의 비공식 PC 포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커뮤니티의 노력을 통해 명작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시나요? GAMEBOY.KR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출처: wccftech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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