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슈터 장르의 대명사 ‘둠(DOOM)’ 시리즈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id 소프트웨어(id Software)가 지난해 출시된 ‘둠: 더 다크 에이지스(DOOM: The Dark Ages)’의 대규모 확장팩 ‘레벨레이션스(Revelations)’와 새로운 무료 콘텐츠 ‘슬로터 모드(Slaughter Mode)’를 전격 공개하며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최근 업계를 뒤흔들었던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마티 스트래튼(Marty Stratton)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잘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혀, 스튜디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발표는 휴고 마틴(Hugo Martin) 게임 디렉터와 마티 스트래튼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레벨레이션스’의 개발 과정과 ‘슬로터 모드’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레벨레이션스’는 일반적인 DLC의 범주를 훨씬 뛰어넘는 방대한 규모와 깊이 있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여 국내 게이머들도 언어 장벽 없이 몰입하여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id 소프트웨어의 ‘둠: 더 다크 에이지스’의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항목 | 정보 |
|---|---|
| 스팀 사용자 평가 | 매우 긍정적 (긍정 88%, 리뷰 32,934개) |
| 현재 동시접속 | 약 934명 |
| 최고 동시접속 | 1,089명 |
| 한국어 지원 | 지원 (공식) |
| 출시일 | 2025년 5월 14일 |
| 개발사 | id Software |
|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
| 장르 | Action |
| 지원 플랫폼 | PC(Windows) |
둠 슬레이어 사가의 새로운 장: 압도적 스케일의 ‘레벨레이션스’
‘레벨레이션스’는 단순한 확장팩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휴고 마틴 디렉터는 이번 DLC가 팀이 경험한 가장 순조로운 개발 주기 끝에 탄생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세 편의 메인 게임과 두 편의 DLC를 통해 축적된 팀의 경험 덕분이다. 개발팀은 예정보다 일찍 작업을 완료하여, 반복 작업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수많은 비밀을 DLC에 담아낼 수 있었다. 마틴 디렉터는 현재까지도 플레이어들이 확장팩의 모든 비밀을 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확장팩의 핵심은 새로운 무기나 장비 여러 개를 추가하는 대신, ‘체인 스피어(Chain Spear)’라는 하나의 깊이 있는 도구에 집중한 디자인 철학에 있다. 체인 스피어는 방패를 여전히 유용한 대안으로 남겨두면서도 ‘더 다크 에이지스’의 플레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이 신규 무기는 숙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전장에서 내릴 수 있는 결정의 수를 늘리고 스킬 표현의 한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려 그만한 가치를 제공한다. 대시와 그래플 훅을 포함한 새로운 이동 옵션을 제공하며, ‘둠 이터널(DOOM Eternal)’의 기동성과 ‘더 다크 에이지스’의 묵직함을 결합한 “전차에 제트팩을 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체인 스피어는 찌르기, 내려찍기(이터널의 해머와 유사), 저격 스타일의 투척 공격, 적 주위를 맴돌며 사격하는 궤도(orbit) 메커니즘, 갑옷 파괴, 자원 수급, 근접 및 투사체 공격 반격이 가능한 슬래시 등 각기 다른 업그레이드 트리를 제공하여 전투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레벨레이션스’는 현대 ‘둠’ 게임에서 id 소프트웨어가 시도한 것 중 가장 의미 있는 메트로배니아(Metroidvania) 요소를 확장했다. 이전보다 더 많은 ‘되돌아가기(backtracking)’를 요구하며, 레벨 디자이너들은 이를 자신들의 최고작으로 꼽을 정도다. 캠페인은 기본 게임 미션 60%, 엔드게임 콘텐츠 40%로 나뉘며, 엔드게임은 마스터 레벨 난이도 도전, 기존 레벨의 독특한 오리지널 경로, 그레이터 슈트 조우, 슬레이어 트라이얼(아케이드 스타일 점수 레벨), 새로운 엔드게임 자원 및 업그레이드, 그리고 클래식 ‘둠’ 게임의 플레이 가능한 공간 등을 포함한다. 모든 엔드게임을 완료하면 ‘아스트랄 키(Astral Key)’를 획득하여 ‘우버 보스(Uber Boss)’에 도전할 수 있으며, 그를 물리치면 ‘마스터 아레나 키(Master Arena Key)’와 네 개의 극한 난이도 전투 아레나가 해금된다. 이 모든 것을 완료하면 리퍼토리움(Repertorium)에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스피어, 새로운 맵, 조우 프리셋 등 추가 콘텐츠가 잠금 해제된다.
새로운 적들도 등장한다. 아크바일(Archvile)과 페인 엘리멘탈(Pain Elemental)이 돌아오고, 아군을 강화하고 공격을 회피하는 완전히 새로운 위자드(Wizard)가 추가된다. 스펙터 위플래시(Spectre Whiplash), 보라색 헬 나이트(Hell Knights), 환경적 위험을 초래하는 폭발성 좀비 등 업그레이드된 AI 변종들도 만날 수 있다.
마틴 디렉터는 ‘레벨레이션스’를 통해 13년간 논의해왔던 “레치(Wretch)” 캐릭터에 대한 설정을 마침내 풀어냈다고 밝혔다. 2016년 ‘둠’ 코덱스 항목에서 슬레이어의 갑옷을 만든 존재로 언급되었던 레치의 이야기가 이번 DLC에서 공개된 것이다. 갑옷 제작 시퀀스는 id 소프트웨어가 만든 최고의 컷신 중 하나로 꼽히며,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는 개발팀의 서사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스트래튼 프로듀서는 ‘레벨레이션스’의 플레이 시간이 난이도에 따라 10~12시간에 달하며, 이는 ‘둠 이터널’의 두 DLC를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본편에 버금가는 규모로, 독립적인 후속작으로 출시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마틴 디렉터는 덧붙였다.

도전과 보상, 그리고 끝나지 않는 학살의 밤: ‘슬로터 모드’
이번 세션의 또 다른 주요 공개는 바로 ‘슬로터 모드’다. 11월에 출시될 이 새로운 호드(horde) 경험은 ‘레벨레이션스’ 또는 ‘더 다크 에이지스 디럭스 에디션’을 소유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레벨레이션스’의 전투 루프를 더 많이 경험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피드백에 대한 응답으로 개발된 ‘슬로터 모드’는 본편, DLC, 그리고 리퍼토리움에서 가져온 19개의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각 라운드는 무작위로 조합된 새로운 적들을 플레이어에게 던지며, 라운드를 클리어할수록 런(run)의 가치가 증가한다.
플레이어는 체크포인트에서 보상을 은행에 저장하거나, 더 큰 보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실패하면 위험을 감수했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보상으로는 캐릭터 및 무기 스킨, 프로필 아이콘, 앤드류 헐슐트(Andrew Hulshult)의 IDKFA 사운드트랙 트랙 등이 있으며, 주간 챌린지도 함께 제공된다. 마틴 디렉터는 “울트라 나이트메어(Ultra-Nightmare)의 영구 사망 시스템이 주는 드라마와 긴장감을 더 많은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담아내는 것”이 디자인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시작부터 완전히 잠금 해제된 스피어를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래튼 프로듀서는 ‘슬로터 모드’가 지난 몇 달 동안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인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까지도 모두 사내에서 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id 소프트웨어의 자체 개발 역량과 내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id 소프트웨어의 자신감, 그리고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분석
최근 게임 업계에 불어닥친 대규모 구조조정의 여파는 id 소프트웨어 역시 비켜가지 못했다. 엑스박스(Xbox)의 지시로 상당한 규모의 해고가 단행되었고,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번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에서 마티 스트래튼 총괄 프로듀서와 휴고 마틴 디렉터는 스튜디오의 현재 상황에 대한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레벨레이션스’와 ‘슬로터 모드’가 보여준 압도적인 스케일과 깊이는 id 소프트웨어의 개발 역량이 여전히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다.
id 소프트웨어는 ‘둠’ 시리즈의 리부트 이후, ‘둠 이터널’을 거쳐 ‘더 다크 에이지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더 다크 에이지스’는 ‘이터널’의 광란적인 파쿠르 액션 대신 묵직한 “강철 전차” 같은 전투감을 선사하며 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다. ‘레벨레이션스’는 여기에 “전차에 제트팩”을 달아, 이터널과 같은 기동성을 부여하면서도 다크 에이지스의 묵직함을 잃지 않는 하이브리드 전투 경험을 창조했다. 이처럼 익숙함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개발팀의 태도는 ‘둠’ 시리즈가 장수할 수 있는 비결로 보인다.
휴고 마틴 디렉터는 ‘둠 슬레이어’의 이야기가 ‘더 다크 에이지스’와 ‘레벨레이션스’로 마무리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분명 더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다”고 답했다. 관에 갇히게 된 경위 등 아직 풀리지 않은 중요한 서사적 실마리들이 존재하며, 이는 앞으로도 ‘둠’ 시리즈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레벨레이션스’의 방대한 규모와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를 뛰어넘을 수 있겠는가”라는 팬들의 질문을 개발팀은 “도전”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혀, 미래의 ‘둠’ 게임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2025년 5월 14일 출시되었으며, 스팀에서 32,934개의 리뷰 중 88%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현재 동시접속자 수는 약 934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089명이었다.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는 만큼, 이번 ‘레벨레이션스’ DLC와 ‘슬로터 모드’는 국내 ‘둠’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슬로터 모드’는 기술적인 한계로 ‘뉴 게임 플러스’ 모드를 제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대안으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스피어를 가지고 본편 아레나를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콘텐츠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려는 id 소프트웨어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거를 조명하고 미래를 암시하는 스토리텔링,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디자인, 그리고 끊임없이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으려는 id 소프트웨어의 장인정신은 ‘둠’ 시리즈가 단순한 슈터를 넘어선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둠 슬레이어’의 다음 여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id 소프트웨어가 또 어떤 “도전”을 우리에게 선사할지, GAMEBOY.KR은 그들의 다음 행보에 주목한다. 여러분은 ‘둠 슬레이어’의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출처: wccftech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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