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현재, 전략 게임 시장은 끊임없는 진화와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특정 메타 전략에 고착화되어 게임의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은 비단 한 게임만의 문제가 아니었죠. 인기 타워 디펜스 겸 시티 빌딩 게임 Becastled(비캐슬드) 역시 이러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퍼블리셔 Pingle Studio는 최근 출시된 ‘Traits and Some Magic’ DLC를 통해 40가지 이상의 새로운 특성 시스템과 신규 유닛을 도입하며, 이 전략적 고착화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DLC는 단순히 유닛의 성능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똑같은 빌드 오더와 유닛 조합으로 모든 난이도를 획일적으로 공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개발팀의 의도입니다.
새로운 특성 시스템: 고착화된 전략에 균열을 내다
‘Traits and Some Magic’ DLC의 핵심은 40가지가 넘는 방대한 특성 시스템입니다. 이 특성들은 단순히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전략을 유기적으로 변화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매 며칠마다, 그리고 블러드 문(Blood Moon) 이후 플레이어는 세 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성은 일반(Common), 희귀(Uncommon), 매우 희귀(Rare)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블러드 문 이후에는 더 희귀한 특성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부 특성은 간단한 경제적 이득이나 유닛의 체력 증가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제공하지만, 개발팀이 특히 흥미롭다고 언급한 특성들은 강력한 효과를 부여하는 대신 명확한 제약을 동반합니다. 예를 들어 ‘Master of the Bow’ 특성은 오직 궁수만을 사용하도록 강제하지만, 대신 궁수 유닛의 피해량을 대폭 증가시킵니다. ‘Manifest Destiny’는 병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만, 앞으로 확보할 여러 구역을 무료로 얻게 해주는 파격적인 이득을 제공하죠. ‘Glass Cannon’은 유닛의 체력을 낮추는 대신 공격력을 크게 올리는 특성으로, 이름처럼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강력한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Glass Cannon’ 특성에 ‘Blood Money’와 ‘Master of the Bow’를 조합하면 엄청난 피해량을 자랑하는 궁수 부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벽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강력한 궁수를 운용하거나, 유닛의 체력을 극대화하여 절대 죽지 않는 군대를 만드는 등, 매번 완전히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여 플레이어들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는 것을 막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 목표입니다.

도전과 보상 사이, 딜레마를 즐겨라
개발팀은 모든 특성이 순수한 이득만을 제공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설계했습니다. 만약 모든 선택지가 긍정적인 효과만을 준다면, 세 가지 옵션 모두 본질적으로 ‘정답’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개발팀은 플레이어들이 ‘과연 이 강력한 보너스를 얻기 위해 심각한 제약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가?’, ‘현재 나의 전략이 새로운 제약을 감당할 수 있을까?’, ‘군대를 완전히 재편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이 바로 플레이어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40가지 이상의 특성으로 인해 가능한 조합은 무궁무진하며, 개발팀은 구글 시트를 활용한 내부 플레이테스트와 수많은 계산을 통해 시스템의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특성의 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과들이 상호작용할 때 발생하는 결과까지 고려하여 섬세한 밸런싱 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를 조정하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고민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장 판도를 바꿀 두 가지 신규 유닛: 마법사와 성직자
이번 ‘Traits and Some Magic’ DLC는 특성 시스템 외에도 두 가지 새로운 유닛, 즉 마법사(Mages)와 성직자(Clerics)를 추가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새로운 건물인 마법 학교(Mage School)에서 모집할 수 있습니다.
- 마법사(Mages): 처음부터 ‘높은 위험, 높은 잠재적 영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유닛입니다. 쉽게 쓰러질 수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엄청난 양의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범위 피해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매우 효과적이며, 위치 선정을 잘하면 몇 번의 공격만으로 많은 적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약하다는 점이 약점이죠. 벽 위나 다른 유닛들 뒤에 배치하여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 성직자(Clerics): 역시 취약하지만, 마법사와 달리 공격 대신 치료를 제공합니다. 개발팀은 특히 보스전에서 끊임없이 유닛을 잃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직자를 추가했습니다. 성직자는 유닛들이 전장에서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 단 하나의 유닛도 잃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입니다. 성직자는 검사(Swordsmen)와 시너지가 뛰어나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군대가 무적은 아닙니다. 노출된 성직자는 적 궁수나 특정 유닛에 의해 빠르게 제거될 수 있으므로, 전장에서의 위치 선정이 또 다른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작은 개발팀의 영리한 접근 방식
‘Traits and Some Magic’ DLC 개발 과정에서 Pingle Studio는 시간과 인력이라는 제약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계획했던 일부 기능들은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발팀은 프로그래머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도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특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특성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덕분에 개발 시간을 크게 절약하고, 새로운 옵션들을 더 빠르게 반복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개발팀은 게임 시작 전 다양한 수정자를 선택하여 게임 플레이를 극단적으로 바꾸는 실험적인 시스템도 구상했었습니다. 이는 수많은 제약을 걸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플레이를 만들거나, 반대로 사기(Mood)나 유닛 제한과 같은 특정 메커니즘을 제거하여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었죠. 비록 이 기능은 시간 제약으로 인해 이번 DLC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는 개발팀이 플레이어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하고자 했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특성 시스템은 이러한 목표를 게임 플레이 도중 직접적으로 달성하며, 때로는 플레이어의 기존 전략을 강화하고,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게 하며, 때로는 익숙했던 전략을 완전히 버리도록 강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Becastled는 낮에는 성을 건설하고 밤에는 달의 괴물로부터 방어하는 독특한 시티 빌딩 및 타워 디펜스 전략 게임입니다. 농장과 시장을 건설하여 백성을 먹여 살리고, 강력한 성채를 구축하며, 도로와 자원 채취 시설을 확장해야 합니다. 낮에는 번성하는 정착지를 만들고 밤에는 겹겹이 쌓인 방어벽과 궁수, 발리스타, 투석기를 동원하여 공성 병기와 거대한 용에 맞서야 합니다. 계절 변화에 따른 환경 효과(강이 여름에는 해자, 겨울에는 얼어붙어 다리가 되는 등)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치밀한 계획이 요구됩니다. 유저 평가는 62개 리뷰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Traits and Some Magic’ DLC는 현재 24.9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 스팀 및 Xbox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이번 DLC가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신선한 전략적 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Becastled의 새로운 특성 시스템에서 어떤 조합으로 전략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으신가요? 강력한 제약과 함께 오는 보상을 즐기는 타입이신가요, 아니면 안정적인 성장을 선호하시나요? GAMEBOY.KR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출처: XBOX Wire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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