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기대작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둘러싸고 개발사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복귀 CEO 테드 길(Ted Gill)과 심각한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2026년 5월로 예정된 얼리 액세스 출시 발표를 두고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게임의 미래와 크래프톤의 기업 이미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AMEBOY.KR이 자세한 내막을 분석했습니다.
2억 5천만 달러 보너스, 그리고 해고의 그림자
이번 분쟁의 뿌리는 지난 2025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크래프톤은 2001년 언노운 월즈를 인수한 후, 당시 스튜디오를 이끌던 테드 길 CEO와 설립자 겸 게임 디렉터 찰리 클리블랜드(Charlie Cleveland), 그리고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를 해임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크래프톤의 또 다른 자회사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Striking Distance,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사)의 CEO 스티브 파푸치스(Steve Papoutsis)가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길, 클리블랜드, 맥과이어는 퍼블리셔인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들이 고의적으로 해고되었고, 게임 출시가 의도적으로 지연되어 크래프톤이 팀에 지급해야 할 2억 5천만 달러(약 3,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보너스 패키지를 회피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크래프톤 CEO가 챗GPT(ChatGPT)에게 보너스 지급을 회피할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델라웨어 법원은 이번 주 초, 크래프톤이 언노운 월즈와의 지분 구매 계약(Equity Purchase Agreement)을 위반하여 ‘주요 직원들을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스튜디오의 운영 통제권을 부당하게 장악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길과 동료 개발자들의 해고를 결정했던 이사회 결의는 ‘무효’로 선언되었으며, 크래프톤은 길을 복직시키고 그에게 언노운 월즈와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 출시에 대한 ‘완전한 운영 권한’을 부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CEO 복귀 후에도 이어지는 갈등: ‘서브노티카 2’ 출시 강행 논란
법원 판결이 발표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길의 이전 대체자였던 스티브 파푸치스가 직원들에게 ‘서브노티카 2’가 핵심 개발 단계를 통과하여 ‘5월 얼리 액세스 출시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내용의 메모를 공유한 것입니다. 크래프톤은 이후 다수의 매체에 파푸치스의 출시 발표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당연하게도, 길의 법률팀은 이 상황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그들은 법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크래프톤이 이 메모와 출시 일정을 ‘고의적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길의 변호인단은 법원 판결에 따라 파푸치스가 메모 공유 시점에 출시 발표 권한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크래프톤은 게임, 팀, 커뮤니티에 미칠 영향은 물론,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아무런 고려 없이 이기적으로 출시를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게임 출시 발표는 중대한 일이며, 일반적으로 상당한 마케팅 활동, 홍보, 커뮤니티 조율이 수반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발표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도록 신중하게 기획되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길에 의해 주도되어야 했다. 그러나 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크래프톤은 이를 빼앗아갔으며, 게임에 추가적인 손상을 입히고 서브노티카 커뮤니티에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은 파푸치스의 메시지에 ‘부적절한 점이 없다’고 반박하며, 그가 ‘단지 언노운 월즈 직원들의 과거 노력, 즉 법원 판결 이전에 크래프톤이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 출시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결정한 것을 축하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길은 여전히 ‘서브노티카 2’의 상태와 적절한 출시 일정을 독립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며, 파푸치스의 메시지가 ‘길의 권한이나 재량권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게임 기업 크래프톤의 시험대: ‘서브노티카 2’의 미래는?
하지만 길 측은 타이밍을 고려할 때 크래프톤이 파푸치스 메모에 대한 우려가 법원에 제기된 후에도 여러 매체에 5월 출시일을 ‘계속해서 확인해주었다’는 새로운 동의서를 제출했습니다. 길의 변호인단은 크래프톤의 이러한 행동이 ‘창립자들이 9개월 동안 수백만 달러를 들여 싸워 얻어낸, 게임 출시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권리를 훼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크래프톤이 “길이 개발자들의 수개월간의 노력을 보고 향후 계획을 세울 기회를 갖기도 전에 그를 이런 곤란한 상황에 빠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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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에서 오늘의 추천 상품 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한편, 크래프톤의 변호인단은 이번 주 판결의 효력 발생 시점을 두고 법원에 분쟁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 측은 판결이 월요일 오전 9시에 발효되어 파푸치스의 메모보다 앞선다고 주장하는 반면, 크래프톤은 ‘이행 명령’이 공식화되어 서명된 후에야 효력이 발생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서브노티카’ 시리즈는 독특한 수중 생존 경험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프랜차이즈입니다. ‘서브노티카 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퍼블리셔인 한국 기업 크래프톤과 개발사 CEO 간의 법적 분쟁은 게임의 출시 품질은 물론, 향후 개발팀의 사기 및 크래프톤의 게임 개발사 인수 및 관리 전략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례에서 보듯, 퍼블리셔의 경영 방식이 게임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습니다. 이번 ‘서브노티카 2’ 사태는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크래프톤은 월요일의 판결 이후 유로게이머(Eurogamer)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면서 우리의 선택지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과연 ‘서브노티카 2’는 예정대로 2026년 5월에 성공적으로 얼리 액세스에 돌입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법적 분쟁은 게임 산업 내 퍼블리셔와 개발사 관계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까요? GAMEBOY.KR 독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출처: Eurogamer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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