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명나라 말기라는 암울한 시대적 배경과 깊이 있는 비극적 스토리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비주얼 노벨 ‘굶주린 새끼양’의 공식 속편, ‘울부짖는 고니: 도시 함락의 열흘(The Weeping Swan: Ten Days of the City’s Fall)’이 지난 4월 3일 스팀에 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중국 게임 개발사 제로크리에이션게임(ZerocreationGame)이 선보이는 이 신작은 전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많은 국내 비주얼 노벨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고 있어, 국내 게이머들은 유저 패치나 정식 한국어 버전 출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극의 연대기, 명나라 말기의 암울한 세계관 계승
‘울부짖는 고니’는 전작 ‘굶주린 새끼양’과 마찬가지로 명나라 말기라는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작인 ‘굶주린 새끼양’은 대기근으로 인해 도적으로 전락한 주인공 ‘량’이 인신매매된 소녀 ‘새끼양’들을 호송하며 겪는 비극적인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들, 먹을 것이 없어 식인까지 벌어지는 암울한 세계관, 그리고 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완성도 높은 스토리는 게임의 핵심 장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후속작 ‘울부짖는 고니’ 역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비주얼 노벨입니다. 주인공 선비 ‘팡지유’는 소꿉친구이자 양주의 유명한 기녀인 ‘수 리앤옌’이 익사하자 슬픔에 잠겨 이성을 잃고 술독에 빠져 몸과 기억을 망가뜨립니다. 그로부터 3년 후, 그는 자신이 직접 쓴 소설 속 세계에 갇히게 되고, 요괴가 창궐하며 학살이 벌어지는 그곳에서 열흘간 ‘수 리앤옌’과 닮은 소녀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게임의 엔딩을 본 후에는 전작 ‘굶주린 새끼양’의 후일담도 플레이할 수 있어, 전작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전작의 명성 이을까? ‘울부짖는 고니’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와 현실
2026년 4월 5일 현재, 스팀(Steam) 유저 평가는 리뷰 수 1,300개에 ‘대체로 긍정적(79%)’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울부짖는 고니’에 대해 매력적인 두 히로인, 안정적인 분위기 조성, 그리고 전작보다 한층 개선된 일러스트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비주얼 노벨 장르에서 중요한 시각적 만족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스토리 완성도가 전작 ‘굶주린 새끼양’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으며, 의미 없는 배드 엔딩이 많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어와 영어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번역 문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평가는 비록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완벽한 호평 일색은 아님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울부짖는 고니’가 현재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전작 ‘굶주린 새끼양’ 역시 스팀 출시 초기에는 유저 한국어 패치가 먼저 배포되었고, 2025년 9월에 스토브(Stove)에 정식 한국어 버전이 출시되어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굶주린 새끼양’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던 만큼, 후속작 ‘울부짖는 고니’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유저 패치 또는 스토브와 같은 국내 플랫폼을 통한 정식 한국어 버전 발매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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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크리에이션게임의 ‘울부짖는 고니’ 출시는 비주얼 노벨 장르의 서사적 깊이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동시에,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약진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명나라 말기라는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비주얼 노벨은 단순한 역사적 배경을 넘어, 인간 본연의 고통과 사랑, 그리고 생존의 의지를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굶주린 새끼양’이 그러했듯이, 역사적 암울함을 게임의 핵심 테마로 활용하여 플레이어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비주얼 노벨 장르가 나아갈 수 있는 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독특한 시도와 높은 완성도를 겸비한 타이틀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로크리에이션게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신들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비극적 서사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데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부짖는 고니’가 비록 초기에는 번역 문제나 스토리 완성도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GAMEBOY.KR 독자 여러분은 ‘울부짖는 고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어 버전이 출시된다면 플레이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비극적인 명나라 말기 배경의 ‘울부짖는 고니’가 국내 비주얼 노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게임메카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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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새끼양’ 후일담이 포함됐다는 디테일한 설명 덕분에 세계관의 연결성이 와닿네요! 주인공이 자신이 쓴 소설로 들어간다는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배드 엔딩과 번역 이슈 등 스팀 평가까지 세세히 짚어주셔서 신뢰가 가네요. 이번 작도 스토브에서 정식 한국어판을 빠르게 들여올 수 있을까요? 👀
전작의 깊은 서사에 비해 스토리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는 비주얼 노벨로서 뼈아픈 지적이네요! 🧐 무의미한 배드 엔딩은 다회차 피로도만 높이잖아요. 그래도 일러스트가 발전했다니 스토브 공식 한국어판이 출시되면 재평가될 여지는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