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에픽게임즈가 PC용 ‘에픽게임즈 런처’의 전면 재설계된 프리뷰 버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런처의 핵심 기능을 재구축했으며, 구동 속도와 반응성에서 경쟁 플랫폼인 스팀을 압도하는 성능을 선보여 한국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속도와 반응성, AI의 힘을 빌려
에픽게임즈가 외부 테스트 기관 ‘키워즈 스튜디오’에 의뢰하여 10월에 진행된 자체 측정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새 런처의 초기 구동 시간은 5.47초를 기록하며 스팀의 10.07초보다 무려 1.8배 빠른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라이브러리로 전환하는 시간은 0.36초에 불과했으며, 기존 런처 대비 라이브러리 탐색 속도는 30배나 빨라졌다는 것이 에픽게임즈 측의 설명입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AI 코딩 도구의 적극적인 활용 덕분이라고 에픽게임즈는 밝혔습니다. 마틴 킬리 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온라인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개발팀이 전 과정을 관리 감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브 코딩(Vibe coded)’이라는 독특한 표현처럼, AI의 도움을 받아 더욱 빠르고 반응성 높은 런처를 구현해낸 것입니다.
주요 런처 성능 비교 (2026년 10월 기준)
| 지표 | 새 에픽게임즈 런처 | 스팀 | 기존 에픽게임즈 런처 대비 |
|---|---|---|---|
| 초기 구동 시간 | 5.47초 | 10.07초 | – |
| 라이브러리 전환 시간 (백그라운드) | 0.36초 | – | – |
| 라이브러리 탐색 속도 | – | – | 30배 빠름 |
리눅스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첫 지원, 포트나이트의 새 지평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리눅스 네이티브 클라이언트의 공식 지원입니다. 우분투 22.04 LTS, 페도라 43, 데비안 12 이상 배포판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이는 PC 게임 플랫폼의 중요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그동안 윈도우 기반 환경에 국한되었던 PC 게이밍의 지평이 리눅스로 확장될 가능성을 열어준 셈입니다. 다만, 윈도우 전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리눅스에서 실행하려면 별도의 호환 계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macOS 버전은 애플 실리콘(M1 이상) 기기만 지원하며, 인텔 기반 맥은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의 리눅스 버전 출시 계획은 리눅스 게이머들에게 큰 희소식입니다. 에픽게임즈는 리눅스용 안티치트 환경을 윈도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지 안티치트(EAC) 리눅스 v2’ 구축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서명된 커널, TPM 2.0, 시큐어 부트, IOMMU 활성화 등을 필수 요건으로 하는 이 강력한 보안 체계가 ‘포트나이트’에 가장 먼저 시범 적용될 예정입니다. EAC 리눅스 v2가 실서비스 환경에서 효과가 검증되면, 타 개발사에도 배포되어 리눅스 기반 멀티플레이어 게임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밸브의 휴대용 게임 기기인 스팀 덱은 현재 EAC 리눅스 v2가 요구하는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초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에픽게임즈는 밸브와 긴밀히 협의 중이며 향후 스팀 덱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혀, 장기적으로는 스팀 덱에서도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개선된 인터페이스와 관리 기능, 한국 게이머의 편의성 증대
런처의 인터페이스와 관리 기능도 대폭 개편되었습니다. 게임별 상태, 실행 제어, 추가 콘텐츠를 한 화면에 모은 전용 페이지가 도입되었고, 실시간 검색 및 필터, 컬렉션 분류 기능으로 라이브러리 관리가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다른 PC 플랫폼에 설치된 게임 라이브러리를 연동하여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은 여러 런처를 사용하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다운로드 관리 창 역시 실시간 다운로드 및 디스크 읽기·쓰기 속도는 물론, 대기, 예약, 실패한 작업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게임 다운로드 및 관리가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개선은 한국 게이머들이 에픽게임즈 런처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만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게임 플랫폼의 방향을 제시하다
에픽게임즈의 이번 런처 프리뷰 공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넘어, 게임 플랫폼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AI를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성능을 최적화하고, 리눅스 지원을 통해 플랫폼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은 변화하는 IT 환경에 발맞추려는 에픽게임즈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장기적으로는 밸브의 스팀 덱과 같은 휴대용 리눅스 기반 기기와의 호환성 확보 역시 에픽게임즈가 주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프리뷰 버전은 일부 소셜 및 계정 관리 기능이 제외되어 있으나, 기존 런처의 계정, 구매 내역, 설치된 게임, 클라우드 저장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와 같은 경쟁형 게임 이용자나 라이브 프로젝트 개발자에게는 프리뷰 기간 동안 기존 런처를 계속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새로운 런처의 정식 출시 일정과 ‘포트나이트’ 리눅스 버전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 업계와 한국 게이머들 모두 그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에픽게임즈의 새로운 런처와 AI 개발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욱 빨라진 런처가 여러분의 게이밍 경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GAMEBOY.KR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출처: 인벤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다른 게이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