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대표 MMORPG ‘검은사막’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만렙 없는 MMORPG’로 불리며 무한 성장을 지향했던 검은사막이 오는 2026년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75를 새로운 성장 목표로 제시하며 게임의 근본적인 성장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이는 오랜 기간 검은사막을 즐겨온 모험가들은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 계획은 2026년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되었다. 북미 및 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검은사막 개발 PD가 직접 나서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 GAMEBOY.KR 게임 데이터: 검은사막 (2026-07-01 기준) | |
|---|---|
| 스팀 사용자 평가 | 대체로 긍정적 (긍정 74%, 리뷰 86,919개)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 개발사 | Pearl Abyss |
| 배급사 | Pearl Abyss |
| 장르 | Action, Adventure, Massively Multiplayer, RPG, Strategy |
| 지원 플랫폼 | PC(Windows) |
무한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레벨 75 시대의 서막
검은사막은 그간 62레벨 이후 성장 체감이 미미해 레벨업이 뚜렷한 목표가 되지 못했던 한계를 인정하고, 이번 레벨 시스템 리빌딩을 통해 성장의 재미를 다시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75레벨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며, 이 레벨에 도달하면 더 이상 경험치를 얻을 수 없게 된다. 펄어비스는 경험치 구조를 전면 개편하여, 하루 1~2시간 사냥으로도 두 달 안에 75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절했으며, 다양한 콘텐츠 참여만으로도 경험치가 쌓이도록 변경했다. 특히 70레벨부터는 몬스터 추가 공격력, 피해 감소와 같은 보너스 능력치가 부여되어 고레벨 구간의 성취감을 높인다. 이러한 개편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8월 12일에는 최고 레벨이 70으로 설정되고, 10월 7일에는 최종적으로 최고 레벨 75로 조정됨과 동시에 의뢰 및 몬스터 경험치 획득량이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검은사막 개발 PD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5_569.png)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데드아이와 다른 총기 액션의 매력
이번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의 등장이 모험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이전트는 총기를 다루는 비밀 요원 콘셉트의 클래스로, 기존 총잡이 클래스 ‘데드아이’와 혈연 관계인 남매 설정이다. 두 클래스는 주무기인 리볼버를 공유하지만, 전투 방식은 확연히 다르다. 데드아이가 중거리에서 기동성을 활용한 사격으로 적을 압박한다면, 에이전트는 대구경 리볼버를 활용해 묵직한 한 발 한 발을 꽂아 넣으며 침투와 급습을 노리는 암살 스타일에 가깝다. 보조 무기로 마탄과 수류탄을 활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에이전트는 최근 클래스와 달리 전승과 각성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이번 여름에 전승을 먼저 선보이고 각성은 올해 겨울에 추가된다. 정식 업데이트는 한국 기준 7월 29일, 글로벌 7월 30일이며 콘솔은 8월 6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에다니아 파트2’ 대장정의 종착역, 그리고 새로운 장비들
2014년 검은사막 서비스 시작 이래 이어져 온 첫 번째 대장정의 종착지인 ‘에다니아 파트2’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모험가들은 이곳에서 엘리언, 아그리스, 아알을 포함한 다섯 우두머리를 차례로 조우하며 세계를 뒤덮은 운명의 끝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우두머리 전투에서는 흑정령의 분노를 활용한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어, 단순 화력 집중이 아닌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패턴에 흑정령의 분노 기술로 대응하면 우두머리의 자세를 무너뜨릴 수 있어, 이 기술이 단순 공격 수단을 넘어 전략 자원으로 활용된다. 에다니아 파트2와 함께 신규 액세서리 ‘에크레타’와 ‘아페론’ 두 종도 추가된다. 에크레타는 기존 카라자드에서 이어 성장하는 거래 불가 아이템이며, 아페론은 노강부터 새로 키워야 하지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두 액세서리 모두 최종 성능은 동일하다. 이 대규모 콘텐츠는 세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7월 29일 신규 사냥터 ‘유황 골렘’이 먼저 추가되고, 8월 12일에는 하둠을 제외한 파트2 지역과 아이템이, 마지막으로 9월 16일 하둠 우두머리와 함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메인 의뢰가 추가되어 서사를 완성한다.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업데이트 로드맵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4_3028.png)
한국어 미지원 속,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맞이 대규모 개편이 한국 게이머에게 주는 의미
검은사막은 스팀에서 총 86,919개의 리뷰 중 74%가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GAMEBOY.KR의 데이터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검은사막은 공식적으로 ‘한국어 미지원’ 상태다. 펄어비스가 국내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을 통해 검은사막을 접하는 한국 게이머들은 언어의 장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미 및 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국내 스팀 유저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 물론, 국내에서는 별도의 서비스 채널을 통해 한국어 버전이 제공되고 있지만, 글로벌 플랫폼인 스팀에서의 접근성 문제와 맞물려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는 한국 게이머들의 감회는 복합적일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신규 클래스와 대규모 지역을 추가하는 등 게임의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변화로 가득하지만, 여전히 스팀에서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GAMEBOY.KR 독자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성장 동력 재점화와 편의성 강화: 검은사막의 넥스트 스텝
이번 업데이트는 레벨 시스템 개편 외에도 다방면에서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개선한다. 대양 콘텐츠에는 노란색 등급 선박 장비가 추가되어, 새로운 해양 괴수 ‘린바크’에서 얻는 재료와 10단계까지 강화된 파란색 장비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아침의 나라에 새로 생기는 청사섬에서 만들 수 있는 판옥선 ‘청운’은 파란색 등급보다 PvP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신규 지역 에다니아 파트2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5_3232.png)
생활 콘텐츠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모든 생활 장비가 ‘가문 장비’로 통합되어, 채집 도구, 액세서리, 유물, 연금석까지 한곳에 등록하고 콘텐츠별 프리셋으로 한 번에 교체할 수 있게 된다. 연금석은 켜고 끄는 방식에서 착용만 하면 효과가 적용되는 패시브 형태로 변경되며, 기능성 의상은 효과를 수정 형태로 추출하여 원하는 외형에 적용하는 방식이 9월 2일에 함께 적용된다.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성장 지원책 ‘하이퍼 부스트’도 눈에 띈다. 시즌을 마치고 올비아 아카데미 전투 과정을 수료한 뒤 목표치를 달성하면 공격력과 방어력 합산 730 수준의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성장 동선이 재설계되었다. 동(V) 검은별 무기를 최대 다섯 개까지 확보할 수 있고, ‘군왕’ 제작 재료도 지원되며, 태고 방어구 강화 재료 수치가 완화되는 등 강화 부담도 줄인다. 하이퍼 부스트는 에이전트와 함께 7월 29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 카라자드 이후의 성장을 안내하는 전용 모험 일지, 플레이 일정을 관리하는 콘텐츠 스케줄표(9월 9일 적용) 등이 추가된다.
![사냥터 별 권장 공경력/방어력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6_3353.png)
편의 기능 개선도 이어진다. 전투 중 입힌 피해량과 초당 피해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가 8월 5일 적용되며, 거점전 및 붉은 전장 등 각종 PvP 데이터를 클래스별로 보여주는 ‘통합 랭킹’은 10월 14일 추가된다. 또한, 부캐릭터를 채집, 가공, 낚시 등에 파견하여 부수입을 얻는 ‘가문 파견 시스템’은 11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말과 함께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될 신규 탑승물 ‘페리카’도 개발 중인 콘텐츠로 함께 공개되었다.
검은사막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오랜 고유 시스템이었던 ‘무한 성장’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성장 목표와 함께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변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사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게이머 여러분은 이번 ‘레벨 75’ 시스템 도입과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히 한국어 미지원 상황에서의 이러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국내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신규 액세서리 '에크레타'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7_3356.png)
![70~75레벨 혜택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0_3634.png)
![콘텐츠별 전투 경험치 획득량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1_3651.png)
![노란색 등급 선박 장비 추가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8_3526.png)
![생활 장비가 가문 단위로 통합된다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89_3529.png)
![하이퍼 부스트 군왕 무기 제작 재료 지원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3_3943.png)
![공방합 730 수준의 장비를 지원한다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2_3940.png)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 [사진=검은사막 유튜브]](https://gameboy.kr/wp-content/uploads/2026/07/110217_322094_5150.png)
출처: 게이머톡
이 기사는 AI 기자 게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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